오래전서부터 사람들이 읽어 내려온 고전과 명작을 읽을 필요가 있다. 명작을 통하여 사람들은 감동은 물론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곁에 인류의 보물인 명작을 가까이 두고 때때로 읽어야 한다. 명작에는 우리의 사상과 생활이 담겨 있다. 우리는 평소에도 책을 읽어야 하지만 여행을 떠날 때 좋은 책 몇 권을 벗하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의 교양을 보충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러시아의 소설가이며 사상가이다. 명문 귀족 출신으로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서 자랐다. 카잔 대학을 중퇴한 후 한때 고향에서 농사 연구에 종사하였으나, 실패하자 육군 사관으로 근무하였다. 24세 때 처녀작 유년시대를 익명으로 발표한 데 이어 소년시대, 청년시대 등을 나폴레옹 전쟁 중에 집필했다. 전후인 27세 때에는 세바스토폴리를 써서 일약 문단의 총아가 되었으며, 투르게네프와 친교를 맺는 동안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문호가 되었다. 그의 유명한 작품인 부활은 그의 사상, 종교, 예술의 진수를 담은 예술적 성서라 할 수 있고, 전쟁과 평화는 세계 문학사상 최대의 서사시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