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빠가 필요할 때
일찍이 <딴지일보> 기자생활을 했고,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달달한 기사’를 쓰다 보니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저자 이성주.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해, 이후 ‘재능’으로 확인돼 <스포츠 투데이>와 <스포츠 한국>에서 4년 넘게 섹스, 남성 심리, 부부관계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연스레 각종 의학 논문과 기사를 접하였고, 남자와 여자의 성의학은 물론 심리를 연구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주변에서 연애에 관하여 물어오는 이성 동생들이 많아졌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상대 남자의 속마음을 몰라서 ‘시시포스의 돌 굴리기’처럼 매번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 책은 연애 문제로 힘들어 하는, 그러나 고통스럽더라도 진짜 사랑을 이루고 싶어 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