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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개수작질 1

회사는 잘 나갈 때도 한 푼이라도 덜 주고 안 주려고 요리빼고 조리빼며 구렁이 담을 넘듯 지치게 만들고 잃어버리게하면 그만이었던 회사가 요즘은 많이 어렵다며 동고동락했던 동료들를 해고하여 실업의 구렁텅이로 내 몰고 있다. 회사의 해고 개수작질 꼴을 지켜볼 수 없어 자진 퇴사를 했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퇴직금 지급기일도 조금 연기하자며 싸인을 해 달라 강요한다. 그러면서도 살아 남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던 동료에게 조차도 회사를 떠나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권고사직인지 해고인지 모를 일방 통고를 하며 퇴직금을 줄이기에 열을 올린다. 그래놓고는 또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는 일자리를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으로 알라며 회사가 알량한 선심이라도 베푸는 양, 늑대의 탈을 쓰고 양으로 착각한다. ..
회사는 잘 나갈 때도 한 푼이라도 덜 주고 안 주려고 요리빼고 조리빼며 구렁이 담을 넘듯 지치게 만들고 잃어버리게하면 그만이었던 회사가 요즘은 많이 어렵다며 동고동락했던 동료들를 해고하여 실업의 구렁텅이로 내 몰고 있다.

회사의 해고 개수작질 꼴을 지켜볼 수 없어 자진 퇴사를 했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퇴직금 지급기일도 조금 연기하자며 싸인을 해 달라 강요한다. 그러면서도 살아 남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던 동료에게 조차도 회사를 떠나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권고사직인지 해고인지 모를 일방 통고를 하며 퇴직금을 줄이기에 열을 올린다. 그래놓고는 또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는 일자리를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으로 알라며 회사가 알량한 선심이라도 베푸는 양, 늑대의 탈을 쓰고 양으로 착각한다.

2014년 최저 임금은 시급 5,210원이고 봉급은 모든 수당을 포함하며 월급은 매월 일정한 날 지급해야 하고 월급에 퇴직금을 포함한다는 약정을 했어도 퇴직금은 지급해야 한다.

퇴직금 지급은 퇴사일로부터 14일내에 지급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고 단, 하루라도 어기면 회사 대표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그러나 지급기일 연장에 싸인을 하는 순간 대표는 처벌을 피할 수 있다.

무슨 수를 내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덜 주고 안 주려 꼼수를 쓰는 회사의 개수작질에는 피 같은 자신의 임금을 악착같이 받아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가 십시일반으로 모이게 된 돈을 다가지고 간다.
저자 안휘익

20년 직장생활을 했다. 개인사업체에 취업해 악랄한 사장의 직원봉급을 떼어먹는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기도 하고, 중소기업 공채로 입사해 최저임금에 대해 잔업과 특근으로 봉급을 맞추며 졸개로 삼아 버리려는 사용자를 대변하는 과장의 개수작질 버르장머리에 부장과 담판으로 2년간 무려 5번의 봉급을 올리며 과장을 닭 쫒던 개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 중견 기업에서는 작은 하청업체도 우리 회사와 마찬가지라며 특근을 하는 날이면 찾아가 전 직원에게 짜장면을 돌리는 직장인이었고 직장에서도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제정해 전 직원이 정시에 퇴근하여 일주일에 수요일만큼은 가족과 함께 저녁 시간을 갖도록 하기도 했다.

부하 직원에게 사기를 치려다 들킨 개수작질 상사를 종이 한 장으로 제압하고 부하직원을 모욕하며 개수작질을 한 상사에게 그 값을 매겨 300만 원의 위자료를 받아 주기도 했다. 지금은 대한민국 부하 직원들의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서로 <자신 없다 절대 말하지 말라> <상사의 개수작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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