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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어머니

44명의 역사 속 명사들이 어머니께 보낸 편지 "문학적 감동을 뛰어넘고, 역사의 행간을 채워넣었다" 어머니라는 짤막한 단어는 이 세상 모든 생명체들을 탄생시키는 창조의 근원이다. 세상에 태어나 첫 말문을 열게 만들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 던지는 말 역시 어머니다. 숭고하고 신성한 그 이름, 어머니는 심오하고도 고결한 의미를 갖고 있지만, 역사의 저편을 들여다보면 불행한 불상사 또한 존재했다. 그러나 어머니란 이름은 근본적으로 매우 친밀하고 애틋한 애정으로 형성된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명사들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글들을 묶은 서한집이다. 그들에게도 어머니는 솔직한 심정과 감춰두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였다.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는 그간 우리가 알고 있..
44명의 역사 속 명사들이 어머니께 보낸 편지

"문학적 감동을 뛰어넘고, 역사의 행간을 채워넣었다"

어머니라는 짤막한 단어는 이 세상 모든 생명체들을 탄생시키는 창조의 근원이다. 세상에 태어나 첫 말문을 열게 만들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 던지는 말 역시 어머니다. 숭고하고 신성한 그 이름, 어머니는 심오하고도 고결한 의미를 갖고 있지만, 역사의 저편을 들여다보면 불행한 불상사 또한 존재했다. 그러나 어머니란 이름은 근본적으로 매우 친밀하고 애틋한 애정으로 형성된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명사들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글들을 묶은 서한집이다. 그들에게도 어머니는 솔직한 심정과 감춰두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였다.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는 그간 우리가 알고 있었던 역사속 인물들의 전혀 다른 모습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들이 편지에 써낸 솔직한 이야기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에는 역사적 인물들이 살다가 시대의 솔직한 역사가 있는 그대로 담겨 있다. 그들이 어머니에게 편지를 쓸 당시 처해있었던 개인적이거나 사회적인 문제들이 때로는 심각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친숙한 글들로 표현되어 있다.

★ 작품 더 살펴보기!

로마인의 파피루스에 실린 편지부터 시작해 에드워드 로런스까지 역사 속 명사들이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뉴스가 버거워진 순간, 무언가 의미있는 것을 찾고 싶어질 때 펼쳐 읽기에 좋은 책이다.
| 편역 | 임경민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월간 경향>, <말>, <신동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된 현장들을 취재하고 관련기사들을 기획· 집필하며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마르크스>(상·하), <무솔리니>, <폭군들>, <에스페란사의 골짜기>, <4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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