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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이영빈 목사의 회고록 <경계선> 증보판. 냉전 후 소위 자유의 세기가 시작되면서 자유의 이름으로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약탈하는 거짓과 위선의 시대가 나타났다. 그로 인해 항상 강한 자의 편에서 존재하는 기독교가 자기의 욕심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근세 시민사회의 자유와 예수가 가르치는 자유를 구별하지 못하는 무능과 부패가 벌어지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70 평생을 돌아보면서 넘어가고 넘어온 수많은 경계선들을 되돌아보며, '소금의 맛을 잃은 교회'에 흥분하는 우리의 무능을 솔직히 고백한다.
이영빈 목사의 회고록 <경계선> 증보판. 냉전 후 소위 자유의 세기가 시작되면서 자유의 이름으로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약탈하는 거짓과 위선의 시대가 나타났다. 그로 인해 항상 강한 자의 편에서 존재하는 기독교가 자기의 욕심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근세 시민사회의 자유와 예수가 가르치는 자유를 구별하지 못하는 무능과 부패가 벌어지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70 평생을 돌아보면서 넘어가고 넘어온 수많은 경계선들을 되돌아보며, '소금의 맛을 잃은 교회'에 흥분하는 우리의 무능을 솔직히 고백한다.
이영빈목사는 1926년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에서 태어났다.

해방 직후인 1948년 서울 감리교신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지역에서 목회하다 한국전쟁을 격었다.

1955년, 남과 북의 화해를 모색하며 분단국가인 서독으로 유학하였고, 이반트 교수 밑에서 수학하였다.

1961년부터 독일개신교회(EKD) 목사로서 청년국 간사, 뮌헨대학 교목, 프랑크푸르트 파울 - 게어하르트교회에서 목회하다 1991년 은퇴하였다.

1981년 이래로 현재까지 조국통일해외기독자회(기통회)를 조직하여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간의 대화를 주도하며 통일운동에 몸담아 왔다.

감리교신하교 학생시절부터 이영빈 목사와 늘 함께 한 아내 김순환 선생은 1928년 평양 경창리에서 태어났다.

여성과 평화, 그리고 통일운동에 크게 기여했으며 1999년에는 범민련 유럽본부 의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통일과 기독교》(도서출판 고난함께), 《경계선》(신앙과 지성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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