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를 바탕으로 그려낸 철종 이야기!
정사를 바탕으로 풀어낸 신봉승의 역사소설『임금님의 첫사랑』제2권. 한국 TV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년간 방영되었던 <조선왕조 500년>의 극작가 신봉승이 '강화도령' 철종을 재해석하였다. 더벅머리 나무꾼 총각으로 용상에 올라 강화섬과 첫사랑을 그리워하다 짧은 생애를 마친 조선의 25대 왕 철종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장김이라는 척족에 의해 임금의 자리에 오르지만 경륜과 학문이 부족해 허수아비 노릇을 할 수밖에 없었던 임금 철종. 순조 때부터 시작된 안동 김씨 일문의 세도정치 아래에서 철종이 해야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었다. 작가는 탁월한 식견과 드라마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역사의 행간을 찾아 철종의 생애를 그려내었다.
어릴 때 강화도에서 궁핍한 생활을 하던 원범은 착한 양순을 만나 사랑에 눈뜨게 된다. 원범이 임금이 되어서도 강화섬과 양순을 그리워하자, 순원왕후의 윤허로 양순은 궁으로 불러들여진다. 하지만 중전을 맞이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헤어지게 된다. 한편 철종은 왕권을 세우려 하지만, 장김 일족의 세도가 왕명으로 뒤집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는데….
辛奉承
1980년대 만 8년 동안 MBC TV를 통해 방영된 대하사극 ‘조선왕조 500년’을 비롯하여, ‘왕조의 세월’ ‘한명회’ 등 숱한 히트작을 발표하며 역사드라마의 현장을 지켜온 한국의 대표 극작가.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온 그는 철저한 고증을 거친 작품으로 대중에게 역사의식을 불어넣어 왔다.
1933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사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대문학」에 시·문학평론을 추천받아 문단에 나왔다. 한양대·동국대·경희대 강사,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 대종상·청룡상 심사위원장, 공연윤리위원회 부위원장, 1999년 강원국제관광EXPO 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추계영상문예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방송대상, 대종상, 청룡상, 아시아영화제 각본상, 한국펜문학상, 서울시문화상, 위암 장지연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고,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대하소설 조선왕조 5백년』(전 48권), 『소설 한명회』(전 7권), 『이동인의 나라』등의 역사소설과 역사에세이『양식과 오만』, 『신봉승의 조선사 나들이』, 『역사 그리고 도전』(전 3...1980년대 만 8년 동안 MBC TV를 통해 방영된 대하사극 ‘조선왕조 500년’을 비롯하여, ‘왕조의 세월’ ‘한명회’ 등 숱한 히트작을 발표하며 역사드라마의 현장을 지켜온 한국의 대표 극작가.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온 그는 철저한 고증을 거친 작품으로 대중에게 역사의식을 불어넣어 왔다.
1933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사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대문학」에 시·문학평론을 추천받아 문단에 나왔다. 한양대·동국대·경희대 강사,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 대종상·청룡상 심사위원장, 공연윤리위원회 부위원장, 1999년 강원국제관광EXPO 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추계영상문예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방송대상, 대종상, 청룡상, 아시아영화제 각본상, 한국펜문학상, 서울시문화상, 위암 장지연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고,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대하소설 조선왕조 5백년』(전 48권), 『소설 한명회』(전 7권), 『이동인의 나라』등의 역사소설과 역사에세이『양식과 오만』, 『신봉승의 조선사 나들이』, 『역사 그리고 도전』(전 3권), 『직언』, 『국보가 된 조선 막사발』, 『일본을 답하다』 등과 시집 『초당동 소나무 떼』, 『초당동 아라리』외 『TV드라마 · 시나리오창작의 길라잡이』,『국가란 무엇인가』등 다수가 있다.